[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도쿄디즈니씨의 8번째 테마포트(기항지) ‘판타지 스프링스’가 오는 6월 6일 오픈 예정이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도쿄디즈니씨 개장 이래 최대인 총 개발 면적 약 140,000㎡에 달하며,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 ‘프로즌 킹 덤’(‘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구역), ▲‘라푼젤의 숲’(‘라푼젤’을 테마로 한 구역), ▲‘피터팬의 네버랜드’(‘피터팬’을 테마로 한 구역) 등 3개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선보일 '판타지 스프링스’은 ‘마법의 샘이 인도하는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를 테마로 한 어트랙션, 애니메이션 영화 속 풍경, 레스토랑, 잡화점, 호텔 등에서 색다른 여행, 모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프로즌 킹덤'에서는 보트에 탑승, 영화의 명곡들을 들으며 안나와 엘사의 겨울왕국 '아렌델'의 아름다운 풍경 즐기며 여행하는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또 왕실 연회, 아렌델 레스토랑, Oaken's OK Foods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라푼젤의 숲’에서는 낭만적인 곤돌라 투어를 하고 1년에 한번 열리는 '라푼젤의 등불축제'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라푼젤이 어릴 때부터 살았던 우뚝 솟은 탑을 구경하고 영화 속 악당들이 자주 찾는 선술집에서 영감을 얻은 '더 스너글리 덕링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피터팬의 네버랜드'존에서는 네버랜드의 하늘을 날아서 피터팬과 함께 후크 선장에게 맞서는 장대한 모험 여행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또 팅커벨이 사는 요정 골짜기 ‘픽시 할로우’에서 어트랙션 ‘페어리 팅커벨의 비지 버기’에 타고 요정 크기가 돼 사계절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9월 4일 문을 연 '도쿄디즈니씨'는 바다에 얽힌 이야기,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테마파크다.
'도쿄디즈니씨'는 현재 ▲하늘여행을 즐길 수 있는 ‘메디테러니언 하버’▲초자연 현상을 체험하는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시공을 초월한 미래의 마리나 ‘포트 디스커버리’. ▲정글에서 고대문명의 수수께끼에 맞서는 ‘로스트 리버 델타’. ▲ ‘알라딘’의 알라딘과 유쾌한 지니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아라비안 코스트’. ▲ 인어공주 에리얼과 그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바닷속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머메이드 라군’. ▲천재과학자 네모선장이 이끄는 수많은 모험으로 떠나는 문이 숨겨 진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등 기존 7개의 테마포트(기항지)로 구성돼 있었으며 오는 6월 ‘판타지 스프링스’가 추가돼 8개 테마포트로 늘어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도쿄디즈니리조트 관계자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 ‘도쿄디즈니리조트’는 '끝나지 않는 꿈과 감동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쿄디즈니씨에 8번째 테마포크를 추가 오픈하는만큼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어트랙션, 화려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멋진 식사, 쇼핑을 통해 가슴 설레는 모험과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도쿄디즈니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