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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소식] 올 상반기, 몰디브 간 한국관광객 9.1% ↑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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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소식] 올 상반기, 몰디브 간 한국관광객 9.1% ↑ 外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8.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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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국 관광청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청들의 최근 활동을 살펴본다.

 

올 상반기, 몰디브 간 한국관광객 9.1% ↑
하반기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개 계획

올 산반기(1~6월) 몰디브에 간 한국인은 1만7천 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몰디브관광청(MMPRC)과 싱가포르항공(SIA)은 상반기의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기 위해 여행사의 몰디브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몰디브관광청과 싱가포르항공은 한국 시장내 몰디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이ㅜ해 지난 8~9일 서울, 부산에서 ‘Journey to the Sunny Side’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에서는 몰디브 관광청(MMPRC)을 비롯해 바카루 리조트(Vakkaru Maldives), 스플렌디드 아시아(Splendid Asia), 홀룰레 아일랜드 호텔(Hulhule Island Hotel), 이온 리조트(Eon Resorts), 빌라 호텔 & 리조트(Villa Hotels & Resorts), 푸라베리 아일랜드 리조트(Furaveri Island Resort), 반도스 리조트(Bandos Maldives), 로빈슨 클럽 리조트(Robinson Club Maldives), 올카 미디어(Orca Media Group) 등 현지 리도트 및 미디어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몰디브관광청과 싱가포르항공의 프레젠테이션, 코메디언 안윤상의 미니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몰디브-한국 여행업 관계자의 비즈니스 교류장도 마련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자회사인 실크에어와 함께 주 16회 싱가포르-몰디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괌관광청, “한국여행객 유치 위해 여행사 지원에 집중할 것”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인여행사 유치를 위해 괌 노선 운항 항공사들과 함께 여행사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다가올 비수기 시즌에 대비한다.

이 일환으로 괌관광청은 대한항공(5월 18~6월 24일), 진에어(4월 1일~6월 30일)) 등과 공동으로 세일즈 콘테스트 진행, 총 6만359석의 좌석을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세일즈 콘테스트를 진행, ▲KRT, ▲한진관광, ▲하나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인터파크투어, ▲보물섬투어 등 총 8개 대리점에게 판매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했다.

또한, 진에어와 함께 석 달간(4워 1~6월 30일) 진행한 세일즈 콘테스트에는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롯데JTB, ▲모두투어,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KRT, ▲에어텔닷컴, ▲한진관광, ▲자유투어 등 괌 노선 진에어 블락사 총 12곳이 참가 했고, 이 중 해당기간 블록의 70%이상을 판매한 7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70%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여행사는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롯데JTB,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이다

페루관광청, ‘아레키파 QR 코드 서비스’ 도입

페루관광청은 페루 최초로 도입 ‘아레키파(Arequipa) QR 코드 서비스’를 도입, 스마트관광을 추진한다.

아레키파는 페루 남부에 위치한 백색의 도시로, 이번 ‘QR 코드 서비스' 도입으로 양한 관광 정보와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레키파는 화산암으로 지어진 백색의 건물이 많아 일명 ‘백색 도시’로 알려진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이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2000년에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아레키파 역사 지구에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 주택을 비롯한 역사적인 장소가 많지만 가이드와 동행하지 않는 한 여행객들은 쉽게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QR 코드 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아레키파의 문화유산과 도시를 이해하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 위치한 아레키파 문화 센터(Municipalidad Provincial de Arequipa) 전시장에는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시와 명소에 대한 각기 다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11 종류의 QR코드가 있으며, 아레키파 도시 내 주요 거리와 역사적인 기념물 앞에도 QR코드가 배치돼 있다.

공식 가이드가 녹음한 오디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박물관을 비롯한 아레키파의 역사와 아레키파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가치, 도시의 진화 과정 등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20년까지 300개 이상의 QR코드를 아레키파 도시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오디오 서비스의 경우, 현재 스페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영어와 프랑스어가 곧 추가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 담당자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아레키파 시립 역사 박물관에도 QR 코드 서비스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가 가능한 박물관 또한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일랜드 로드쇼 9월26일 열려

타일랜드 로드쇼가 오는 9월 26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서울에서 열린다.

로드쇼는 태국 셀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한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의 바이어들에게 태국 현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추진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에는 한국 시장에서 선호하는 태국관광업체들을 초대해 오전 오후 각 15개 여행사만을 선정해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태국관광청 및 참가업체가 제공하는 유용한 자료들이 함께 제공된다.

캘리포니아 관광청, ‘미식’ 테마 활용한 다양한 통합 마케팅 전개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올해 캘리포니아 여행 핵심 테마로 ‘미식’을 선정, 최상의 식도락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써의 캘리포니아를 적극 홍보한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최근 공개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19’ 발간을 기점으로, 주 전역의 미식 도시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캘리포니아만의 특별한 다이닝 문화를 알려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내 꿈의 버킷리스트, 캘리포니아 미식 트립>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영향력 있는 소셜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맛집, 미식 여행의 성지 투어 등 본격적인 캘리포니아 미식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 미디어 여행사 통합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주요 여행사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다양한 소도시로 떠나는 미식 테마 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모수 레스토랑에서 미쉐린 1 스타 등급을 획득한 안성재 셰프와 함께 ‘캘리포니아 다인 앤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 데이어, 7월 초에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잇 앤 드링크 캘리포니아' 오프라인 미식 행사를 개최했다.

브로드웨이 인바운드, 한국 시장 겨냥 세일즈 마케팅 전개

뉴욕 대표 B2B 전문 공연 티켓팅 플랫폼인 ‘브로드웨이 인바운드(Broadway Inbound)’가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선정하고 국내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세일즈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브로드웨이 인바운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최장수 공연 기획 업체인 ‘슈베르트 오가니제이션’에서 운영하는 티켓팅 플랫폼으로, 전 세계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별 및 단체 공연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브로드웨이, 오프-브로드웨이 같은 뉴욕 대표 무대뿐만 아니라 링컨 센터 등 다양한 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의 티켓도 이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 인바운드>는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겨울왕국 등 약 100여 개의 인기 작품들에 대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6개 국에 세일즈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브로드웨이 인바운드>의 밥 호프만(Bob Hofmann) 부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와 한국인의 활발한 공연 문화 소비에 주목해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뉴욕의 대표 공연들을 한국에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욕관광청 공식 발표에 따르면, 뉴욕 시는 작년 한 해 6,510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한국에서도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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