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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지역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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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지역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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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는 22일 ‘경기 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안산, 부천,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은 광명동굴,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등 도내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경기서부지역을 숙박, 쇼핑,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2일 안산, 부천,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은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도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 관광 명소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일 간 경제전쟁 국면에 있어 일본에 가장 타격이 되는 부분이 ‘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광이 차지하는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관광, 문화 자원을 제대로 발굴 관리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부분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함께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고 연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정말 의미 있는 시도다”라며 “경기 서부권의 관광사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갔으면 좋겠고, 도에서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 구성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안산, 화성, 평택, 시흥, 김포)와 2015년 결성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부천, 안산, 화성, 시흥, 광명)가 통합된 기구로,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육성과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경기 서부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공식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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