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사업으로 ‘황지연못 전설 탈 마당극’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15년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일성왕 천제 무용극을 추진해 왔으나,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부터는 ‘황지연못 전설 탈 마당극’으로 전환 추진한다.
태백산 꼭대기에 살고 있는 이름도 없는 꼬마가 괴팍한 노인이 된 단군에게 출생의 비밀을 물으면서 시작되는 공연은 황지연못의 전설을 관객에게 자연스럽고도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마당극은 지난 22일에 이어 오는 30일 철암탄광문화장터에서 오전 11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마당극은 올해 시의 대표 축제 또는 행사 일정과 장소에 맞춰 총 6회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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