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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시티투어’로 알차게!...순환투어 신설, 테마형 투어코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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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시티투어’로 알차게!...순환투어 신설, 테마형 투어코스 확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5.2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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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투어코스 하루 2회 운행, 주말 인근 시·군 연계 광역 테마투어 운행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가 대전 시티투어를 개편, 대전여행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코스를 여행하는 ‘테마형 투어’는 9개 테마, 25개 다양한 코스로 확대되며, 휴일 없이 하루 2회 운영된다. 또 주말(토·일)에는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테마투어도 운행된다.

‘월요일 역사코스’의 경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도록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와 국립대전현충원 코스가 신설됐다.

▲ 사진-지질박물관 / 투어코리아 DB

여행객이 선호하는 주요관광지만을 선별해 코스를 운영하는 주말(토·일) 순환형 투어도 6월 신설된다. 순환형은 시내코스 2개, 대청호코스로 구성되며,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대전 남부, 북부, 대청호 코스를 승강장별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면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환형 남부코스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서대전역→옛충남도청사→테미오래→대전아쿠아리움→오월드→효월드→장태산자연휴양림을 경유한다.

순환형 북부코스는 우암사적공원→동춘당→계족산황톳길→솔로몬로파크→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국립중앙과학관→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대전시민천문대→카이스트→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을 경유하는 코스다.

순환형 대청호 권역 순환코스는 판암역 ↔ 세천근린공원 ↔ 신상교 ↔ 대청호자연생태관 ↔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 ↔ 찬샘마을 ↔ 두메마을 ↔ 삼정생태공원 ↔ 대청댐물문화관 ↔ 신탄진역을 왕복 운행한다.

대전시티투어 이용료는 성인기준 테마투어와 순환투어 모두 4,000원, 광역테마투어는 9,000원이다.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광역테마투어를 제외하고 시티투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탑승객들이 대전 내 숙박자와 탑승 당일 생일자에게는 무료로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할인과 종일(오전, 오후)탑승객에게는 1천원의 승차요금이 할인된다.

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대전역 시티투어승강장에서 현장탑승도 가능하나 예약이 완료된 경우 탑승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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