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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전국방방곡곡, 동심에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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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전국방방곡곡, 동심에 웃음꽃 활짝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5.03 13: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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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이 들썩인다. 6일 대체휴무까지 황금연휴기간, 어디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까 고민이 된다면 전국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 주목해보자. 

 

고양, 어린이날 아름다운 꽃과 함께해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공연과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과 6일에는 신나는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12시와 15시에 꽃향기 무대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미8군 군악대,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고양 시립 합창단, 고양예총도 참여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합창,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이 연이어 펼쳐질 계획이다.

시원한 호수 위에서는 플라이 보드가 묘기를 부리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캐릭터 인형,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와 마술 체험도 마련돼 있다.

원당화훼단지에서는 꽃 해설사와 함께하는 농가 견학과 화분 심기, 꽃 바구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상북도, ‘제25회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

경상북도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경북도교육청, 의성군과 함께 ‘제25회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시연, 무동력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경찰싸이카•119안전체험•성문화교육 등 이동체험차량, 물난장 놀이터 등 놀이기구, 독도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시범, 아이돌 ‘공원소녀’의 축하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 낙안읍성에서 가정의 달 뮤지컬 ‘캣츠’ 공연

순천시 낙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캣츠’를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 공연한다.

낙안읍성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캣츠’는 순천 신대지구 빛보라교회의 꿈과 끼를 가진 뮤지컬단이 제작한 공연이다.

뮤지컬‘캣츠’공연은 잘 알려진 것처럼,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양이를 통해 전달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낙안읍성 야외 초가집을 무대로 한 낙안면만의 색깔을 입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미가 살아 있는 낙안읍성에 문화 향기가 가득 담긴 뮤지컬을 공연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도시와 농촌이 문화로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어린이날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하며 오후 6시30분부터 무료입장 가능하다.

 

고흥, ‘2019 고흥어린이날 큰 잔치’

고흥군은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팔영체육관에서 ‘2019 고흥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하Go, 즐기Go, 맛보Go’ 3가지 컨텐츠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 놀이체험 부스, 먹거리체험부스 등 폭 넓게 구성하였으며, 스탬프 증정 프로그램으로 분청사기 한지등 만들기, 설화캐릭터 팽이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안전부스 등을 체험 후 도장 8개를 받으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고흥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육군 제7391부대 2대대의 군장비 전시, 고흥경찰서의 미아방지용 지문 사전등록 실시,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의 떡메치기 등 관내 10개 기관에서 관련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척, ‘두메산골 화전민 체험축제’

삼척 너와마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도계읍 너와마을 광장에서 ‘두메산골 화전민 체험축제’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계 너와마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두부만들기와 정오 가마솥 감자밥, 오후 1시 인절미 떡메치기 행사와 너와 쪼개기, 너와얹기, 코클밝히기, 새끼꼬기, 소원돌탑쌓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과 제기만들기, 죽방울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천연염색, 풀꽃초롱, 컵아트 등 체험공방은 유료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의 협조로 응급구조학과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방송영상학과의 크로마키 촬영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준비돼 있다.

아울러 시골국밥, 감자전, 싸리나무 바비큐, 메밀전병 등을 맛볼 수 있는 산촌 먹거리와 산나물, 둥굴레 머루와인, 머루발사믹 식초 등 지역 특산품 장터도 운영한다.

 

제천, 아이 LOVE Festival 개최

제천시는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림지수변무대에서 어린이 및 가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아이 Love Festival’을 개최한다.

총 24개의 체험부스는 모두 무료이며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무동력자동차 만들기 ▲스트링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IBS보트체험 ▲에어바운스(놀이기구) 등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주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이밖에도 매직과 버블쇼의 만남, 전통공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특별 체험활동 운영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박물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흥미롭고 다양한 ‘풍선아트 특별 체험활동’을 하루에 2회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풍선아트 특별 체험활동은 단순히 참여하는 체험이 아닌 다양한 모양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배우고 즐기는 체험교육으로, 잠재능력 향상 및 가족사랑의 소중함과 중요성 함양 등 유익하고 기억에 남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하트봉, 방울칼, 우산, 사과 등 다양한 풍선작품 만들기, 동영상 시청 등 어린이를 포함하여 가족단위로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아 300여명 정도로 한정하여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

청송군은 오는 5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놀.이.터 대한민국! 어린이가 행복한 청송!’이란 슬로건 아래 ‘제97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식전행사로 가족걷기대회(군민운동장 → 망미정 → 종합문화복지타운)가 개최되고, 이어서 무대공연 및 이벤트 행사로 안동MBC 합창단 공연, 마술공연, 태권도시범, 댄스공연 등이 이어지며,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놀이, 물총서바이벌, 슬라임카페 등 지역의 22개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영주,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경북 영주시는 5일 오전 10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제40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97회 어린이날 공식 행사명인 ‘놀이를 이야기하는 터닝포인트 대한민국’으로 열린다. 식전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영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 태권도시범으로 예체능놀이학교에서 댄스공연 등을 선보인다.

본 행사에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마술쇼, 캐릭터공연,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펼쳐진다. 또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동, 하동송림 어린이날 큰잔치

하동군은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9 하동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어린이날 섬진강두꺼비야시장,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구재봉자연휴양림 등 관내 관광시설에서 무료 입장,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동의 빛, 하동의 미래, 사랑해yo! 감사해yo!’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무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놀이, 체험,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주무대에서는 다둥이 가족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 재롱잔치, 사물놀이, 댄스공연, 어린이 뽐내기 대회, 버블․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5G체험, 드론체험, 직업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바운스, 소떡소떡, 눈코입 케이크, 미니 와플케이크, 사탕왕관, 아이스크림 등 놀이․체험․먹거리 마당에서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별 이벤트인 행운권 추첨과 보물찾기를 통해 풍성한 경품과 선물도 제공된다. 군은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관내 관광시설에서 어린이와 동반하는 가족에게 무료 입장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사진, 각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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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새 2019-06-03 08:23:04
CNN에 보도돼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 어마무지한 의성 쓰레기산은 도대체 어쩌려는 건지.....의성은 이런 관광 홍보할 게 아니라 그런 큰 문제부터 해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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