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에 있는 국내 최초 잠자리 체험관 ‘우포잠자리나라’가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화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녕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유료화하는 대신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다시 가보고 싶은 곤충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체험관으로,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 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곳의 체험 및 볼거리로는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하여 볼 수 있는 부화관 ▲어둠 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관찰 등이 있다.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 어린이 5천원, 어른 8천원으로 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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