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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이 바로 자원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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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이 바로 자원봉사입니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4.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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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지역 관광객 유치 위한, ‘Again, Go East’ 캠페인 열려

동해안지역 산불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일 강릉선KTX 출발지인 서울역에서 ‘Again, Go East’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와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강원도관광협회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Again, Go East-동해안 여행이 곧 자원봉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동해안 및 산불피해지역 시장·군수를 비롯해 강원도내 리조트·호텔 및 강원도 요식업·숙박업 협회 그리고 시군의 번영회·상인회 등 민간이 함께 참여, 강원도 동해안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강원관광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서는 각 시·군별 관광홍보 부스가 운영됐고, 홍보 가두캠페인도 펼쳐졌다.

한편, 강원도는 22일부터 코레일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릉선KTX 여행상품 구매고객 2000명 대상 1만원 강원상품권 제공 이벤트 등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동해안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다.

여기에 코레일에서는 대형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있는 강원지역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30일까지 강릉선 KTX 전구간 운임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로 인하여 침체된 동해안 지역 관광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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