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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버스 타고 DMZ 캠프그리브스로 문화·예술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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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버스 타고 DMZ 캠프그리브스로 문화·예술여행 떠나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4.18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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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캠프그리브스 셔틀·투어 버스 운행

주말엔 민간인통제구역의 ‘캠프그리브스’로 셔틀버스 타고 문화·예술여행을 즐겨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주말(4월 20일)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와 서울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우선 셔틀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3회(11시, 13시, 16시) 출발하며, 탑승 30분 전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 뒤편에서 신청 받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출발한다.

▲ 지난해 캠프그리브스 공연 모습/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특히 방문 3일 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했던 기존과 달리 셔틀버스 이용객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또 예전 미군기지의 건축 양식과 전시 공간에 대한 전시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에서도 투어버스를 이용해 캠프그리브스에 방문할 수 있다. ‘느껴보자 in DMZ 캠프그리브스 공감여행’ 투어버스가 이번 주말(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 주말 광화문역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한다. 단, 혹서기인 7월13일~8월25일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이 투어버스를 타면 가이드와 함께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전시투어뿐 아니라,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과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관람하게 된다. 투어버스 가격은 하루에 1인당 9천9백원이며, 소셜커머스 쿠팡, 티켓몬스터 및 테마캠프,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버스 운행이 되는 이번 주부터 주말마다 오후 2시 30분에 마술, 버스킹 공연, 예술 체험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주말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한편, 캠프그리브스는 DMZ(비무장지대)에 근접한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2004년까지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 이후 미군 하사관 숙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말부터 유스호스텔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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