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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필요할때! 세계 축제 따라 오감만족 여행을

기사승인 2019.04.12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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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 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Hawkes Bay Marathon)/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새해 결심이 슬슬 무뎌지고, 따스한 봄기운에 촌곤증이 밀려오는 요즘, 살짝 자극이 필요하다. 일상을 벗어나 좌충우돌 부딪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낯선 나라에서 남모르는 이들과 물싸움을 한 판 해보고, 낯선 풍경 속을 달려도 보자. 영감 자극하는 예술 투어는 또 어떠한가. 귀차니즘에 빠질 찰라, 필요한 건 바로 오감자극. 여행자를 들었다놨다 할 다채로움을 품은 세계축제 따라 주저하지 말고 떠나보자.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 낭만 즐기는 부활절 축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부활절(4월 21일)을 맞아 4월 13~22일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가 열려 꽃과 함께 음악의 도시의 낭만에 빠져볼 수 있다. 올해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그 외에도 어린이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 ⓒOFS_Creutziger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제공

또 4월 21일 슈미텐(SCHMITTEN)지역에서 ‘설원 속 부활절 달걀찾기’ 대회가 열린다. 이 날 설원에는 50개의 상품을 품은 색색의 부활절 달걀이 숨겨져 있어 보물 찾는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황금 달걀을 찾아내는 1등에게는 5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 슈미텐 부활절 달걀 찾기 이벤트 /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제공

룽가우(LUNGAU)지역에선 성 토요일 밤부터 부활절 일요일까지 ‘룽가우의 부활절 모닥불’ 행사가 열린다. 부활절 모닥불은 최대 12m 길이의 통나무로 만들어지며, 각종 덤불과 나뭇가지로 그 속을 채워 거대한 불길을 만들어 낸다.

▲ 룽가우 부활절 모닥불 ⓒjohannes aigner /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제공

<사진Ⅰ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일본 세토내해 따라 섬 아트 투어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4월 26일~5월 26일 열려

예술이 있는 ‘섬’여행 즐기고 싶다면 일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기간(4월 26~5월 26일 한달간)에 맞춰 여행계획을 짜보자. 3년마다 한 번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는 바다와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현대 미술 전시회로,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데시마, 메기지마, 오기지마, 쇼도시마 등 12개 섬과 두 개의 항구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만남의 봄(ふれあう春)’, ‘모임의 여름(あつまる夏)’, ‘확장의 가을(ひろがる秋)’ 등 시즌제로 치러지며, 봄 시즌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여름 시즌은 7월 19일부터 8월 25일, 가을 시즌은 9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다.

예술제를 보다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시즌 패스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봄, 여름, 가을 모두 사용 가능한 3시즌 패스포트(4,800엔, 4월 25일까지 선예매 시 3800엔)와 봄, 여름, 가을 중 한 시즌만 사용 가능한 1시즌 패스포트(4,000엔) 등 2종류가 있다. 시즌 패스 포트를 이용하면 각 섬들의 약 200여 가지에 달하는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또 각 섬을 돌아보는 페리 3일 무한 승차권(2500엔, 4월 25일까지 선예매 시 2200엔)을 이용하면 섬+예술 투어의 가성비를 높일 수있다.

포도 향 가득 뉴질랜드 와이너리를 달리자!

포도 향 가득한 뉴질랜드 와이너리를 달리고 와인 한 잔의 묘미에 취해보자. 찬란한 햇살 머금은 뉴질랜드의 5월은 포도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하며 달콤함을 풍긴다. 이때에 맞춰 와이너리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려, 와이너리 투어와 달리는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에어 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

세계적인 와인으로 잘 알려진 혹스베이의 다채로운 풍경을 달리는 ‘에어 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이 5월1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42km, 21km, 10km 코스 등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3km 코스도 운영된다. 대회는 네이피어 해안에서 출발해 ‘엘리펀트 힐 에스테이트&와이너리까지 이어진다. 달리는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피로할 틈이 없다. 종점에 도착하면 각종 축하 행사가
펼쳐지고, 맛있는 현지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만끽할 수 있다.

▲ ⓒ세인트 클레어 빈야드 하프 마라톤)/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세인트 클레어 빈야드 하프 마라톤 

세계적인 소비뇽 블랑 산지인 말보로에서 5월 11일 ‘세인트 클레어 빈야드 하프 마라톤’이 열린다. 세인트 클레어의 셀러 도어에서 출발해 지역 유수의 와이너리들을 지나가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와이너리를 지나고 강변을 따라 달리는 내내 햇볕 아래 언덕이 이어진 말보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세인트 클레어 빈야드 하프 마라톤)/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사진Ⅰ뉴질랜드관광청>

눈이 즐거운 사이판 여행! ‘플레임 트리 아트 페스티벌’

미크로네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 ‘플레임 트리 아트 페스티벌’이 사이판 시빅 센터 해변 공원(Civic Center Beach Park)에서 4월 11~14일 펼쳐져 사이판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타오르는 불꽃을 닮아 불꽃 나무로 불리는 ‘플레임 트리(Flame Tree)’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마리아나 제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비영리 단체들의 다양한 수공예품과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가수 울랄라세션 어베인뮤직 제공/ 허각-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올해는 작년 태풍 이후 재건 된 마리아나 지역 사회를 기념하는 의미의 한·중·일 연합 콘서트가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사이판 시빅 센터 해변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 가수로는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자 허각과 시즌3의 우승자인 울랄라 세션이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8의 우승자인 공연예술가 켄이치 에비나(Kenichi Ebina)가, 중국에서는 가수 왕이신(Yixin Wang) 각각 아티스트로 참여,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벚꽃·튤립..가슴 설레는 캐나다의 봄꽃 축제

밴쿠버 벚꽃축제 & 오타와튤립 페스티벌

추운 겨울을 이기고 봄볕과 함께 봄꽃소식이 캐나다에도 당도했다. 세계에서 2번째 큰 나라답게 봄꽃소식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곳은 태평양에 접해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로, 3~4월 밴쿠버에서부터 봄꽃이 서서히 번져간다. 그리고 캐나다 동부의 온타리오주의 오타와에는 5월에 되어야 봄소식이 전해진다. 캐나다 봄꽃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지역별 봄 시즌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 캐나다 벚꽃낭만은 밴쿠버에서! 밴쿠버 벚꽃축제

캐나다에서 벚꽃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밴쿠버 벚꽃축제’에 맞춰 여행을 떠나보자. 4월 4~28일 약 한달 가까이 열리는데, 밴쿠버 시내 약 4만 3천여 그루의 벚꽃 나무에 화사하게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화사한 벚꽃 구경과 함께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즐기며 벚꽃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벚꽃 길을 달려도 좋다.

4월 12~13일 해가 질 무렵부터 밤 10시까지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화려한 조명에 비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스프링 라이트 일루미네이션도 진행된다.

벚꽃이 만개한 버라드 거리를 따라 걸으며 각 장소와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트리 앤 워크’도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 밴쿠버 벚꽃축제ⓒ캐나다관광청

*300만 송이 튤립 향연 ‘오타와 튤립페스티발’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는 300만 송이 튤립이 장관을 이루며 여행객을 반긴다. 바로 5월 11~20일 열리는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이다. 튤립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리도운하를 따라 오타와의 명물 국회의사당과 메이저스 힐 파크 (Major’s Hill Park)에 이어 오타와 강을 건너 퀘벡 주의 우타웨 지역까지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오타와 커미셔너스 공원(Commissioner’s Park)과 메이저스 힐 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악이나 전통문화도 만날 수 있다.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이 축제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를 피해 오타와에 머물게 해 준 것을 감사하는 뜻으로 네덜란드의 공주 줄리아나가 해마다 10만개의 튤립 구근을 오타와 시(市)에 선물한 것이 계기가 돼 1953년부터 시작됐다.

▲ 밴쿠버 벚꽃축제ⓒ캐나다관광청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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