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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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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코타키나발루’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3.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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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선셋 보고 산·바다 액티비티 즐기고, 온천에서 피로 확

올 봄, 겨울 내 긴장했던 나에게 ‘힐링’을 선물해보자. 힐링여행엔 맑고 투명한 바다, 황홀한 선셋, 다채로운 액티비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제격이다. 휴양하기 좋은 리조트들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품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와 함께 에너지 방출 가족여행, 둘만의 두근두근 커플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 수트라하버리조트 마젤란 전경

영혼의 안식처 100% 즐기기!

코타키나발루에선 아무 것도 안하고 리조트 내에서 온전히 쉬어 가는 여행을 즐겨도 좋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영혼의 안식처’로 불리는 4,095m 높이의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산’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 바닥났던 기운이 차오르는 듯하다.

쉬다가 지루해지면 조금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코타키나발루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 술록으로 이루어진 ‘툰구 압둘 라만해양공원’에서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고운 산호초를 감상하고, 가볍게 키나발루공원 트래킹, 이색적인 자연에 둘러싸여 여독을 풀 수 있는 포링 온천체험, 마누칸 섬에서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재미에 빠져도 보자. 산행에 자신 있는 이라면 세계 등산가들이 찾는 명품산 ‘키나발루산’ 등산에 도전해도 좋다.

특히 포링온천은 키나발루 국립공원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르는 힐링 명소로, 천연
유황온천인 이 곳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보는 건 어떨까.

또 온천 근처에 위치한 ‘캐노피 워크’는 지상으로부터 40m 떨어진 총 길이 175m의 흔들다리로, 공중에서 숲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과 멋진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인싸 여행자들의 취향 저격 여행지다.

이외에도 란간안 폭포, 나비 정원, 박쥐 동굴 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놓치면 아쉽다.

▲ 수트라하버 리조트 전체 전경

힐링에 딱 좋은 리조트에서 하룻밤

푹 쉬고 잘 즐겨야 방전된 에너지가 충전된다. 코타키나발루에는 바닥 난 기운을 끌어올리기 좋은 리조트들이 많아. 그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 수트라하버 리조트와 코타키나발루 수트라 생츄어리 롯지에서의 하룻밤 머물러 볼 것을 권한다.

포링온천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수트라 생츄어리 롯지는’는 가족여행객을 위한 2, 3 베드룸의 팜빌라, 싱글·커플 여행객을 위한 정글 롯지, 단체 여행을 위한 쉐어룸, 호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숙소를 갖추고 있어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수트라 생츄어리 롯지 포링온천 팜빌라 전경

인기 여행지인 ‘마누칸 섬’에서는 가족, 커플, 허니무너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롯지를 만날 수 있다. 언덕 위에 위치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힐사이드 빌라’는 온 가족이 함께 묵기에 충분한 약 40평 이상의 풀빌라 스타일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또한 수영장, 스노클링, 선셋 산책로, 정글 트래킹 등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자들이 쉬어가기 좋다. 

▲ 마누칸섬 힐사이드 빌라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럭셔리한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모던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 등 두 가지 타입의 총 956개의 객실과, 15개의 레스토랑, 5개의 테마 수영장, 2개
의 스파, 그레이엄 마쉬 27홀 골프코스 등 다양한 레저 및 스포츠 액티비티 시설까지 갖추어져 가족여여행객이 머물기 좋다. 게다가 코타키나발루 공항과 시내로부터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르디난드’에서는 바다와 야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브리즈 비치 클럽은 야자수가 늘어선 수영장과 선셋을 즐길 수 있어 SNS용 인싸 커플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 전경

여행 TIP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편리한 직항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부산, 무안출발 비행편도 운항되고 있어 여행일정 및 항공사 선택의 폭도 넓다.

<사진제공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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