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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벚꽃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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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벚꽃축제, 29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3.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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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올해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31일까지 사흘간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진/하동군

올해로 스물네 번째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달빛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축제는 첫날 오후 1시 30분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잇따라 펼쳐진다.

다음 날은 오전 10시 즉석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벚꽃가요제 예선,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벚꽃가요제 본선 및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밤 7시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달빛 레이스’가 화려한 벚꽃과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십리벚꽃 길에서 진행된다. 달빛 레이스는 영호남 화합광장에서 동림모텔로 이어지는 2㎞ 구간에서 야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하동군

축제 마지막 날은 오전 11시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예선과 결선이 차례로 열리고 이어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K-POP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이후 즉석댄스대회,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가 벚꽃 터널을 이뤄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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