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후원하는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9일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달맞이축제는 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리는 제례, 농악 시연,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로 막을 올린다.
각종 민속놀이와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는데, ▲읍면대항 경기(민군 화합 줄넘기, 놋다리놀이 경연, 복돼지 몰기, 농악 경연, 장애우 투호놀이, 떡메치기) ▲단체전 경기(기관·단체·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개인 경기(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상설 및 체험행사로는 ▲체험장(장작패기, 쥐불깡통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장(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새해운세 보기(타로카드 점) ▲향토음식점(무료 식사(저녁 한정), 안주·주류 판매), ▲무료시식 코너(뻥튀기, 가래떡 구워먹기) ▲대형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경축행사로는 ▲풍물연합 경축공연 ▲군민노래자랑 및 경축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준비되며, 연계행사로 제21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맞이 행사로는 ▲새해 소지 쓰기 ▲쥐불놀이 시연 ▲달집태우기 퍼포먼스 및 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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