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전남 장성군 장성댐 하류와 시가지 부근 황룡강변(약 160,000㎡:약5만평) 이 더 화려해진다.

군은 이달부터 장성댐 하류부지에 꽃양귀비와 백일홍 단지를 넓게 조성한다. 시가지 부근 황미르랜드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씨앗을, 이곳부터 제2황룡교까지 약 3.2km 구간에는 강변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씨를 파종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종된 봄꽃 씨가 제대로 성장해 5월 하순경부터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육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꽃 강, 황룡강이 올봄 더욱 화려해질 것”이라면서“그 어디와도 비교될 수 없는 화려한 대형 봄꽃정원을 가꿔 이제 봄꽃을 즐기려면 장성 황룡강을 가야 한다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