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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리는 겨울철 패션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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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리는 겨울철 패션팁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1.1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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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과 특별함을 누리기 위해 집을 나설라 치면 ‘옷차림’이 발목을 잡는다. 찬바람을 피해 무조건 따뜻하게, 보온에만 신경을 쓰자니 옷차림이 무겁고 스타일이 엉망이다. 그렇다고 스타일에만 집중했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네파는 겨울철 보온성과 기능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실루엣까지 갖출 수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겨울철 야외 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 사진,네파

실루엣을 잡아주는 세련된 다운재킷으로 스타일 UP, 보온력 UP

추위를 위해 부피가 크고 두꺼운 옷만 고집하다 보면 세련된 스타일링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추운 야외에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이 패션. 그 중에서도 아우터 제품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다. 스타일과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갖춰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우터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다운재킷의 길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롱패딩의 경우 따뜻하지만 몸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아주는 제품을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롱패딩 안에 너무 두꺼운 이너를 입을 경우 몸이 더 부해 보일수 있어 조금 더 얇은 소재의 이너를 여러 겹 레이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부해 보일 수 있다는 패딩의 약점을 최소화하고자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사선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슬림한 실루엣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활동 중에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어볼륨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감 속 열과 공기를 지켜주고, 소매 끝을 통해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너 커프스 디자인을 적용, 보온 효과를 상승시킨 것이 특징이다.

짧은 기장의 패딩을 입을 경우에는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발랄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상큼한 컬러의 숏패딩은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 스키진과 같이 다리 실루엣을 들어내는 하의와 매칭하면 더욱 다리가 얇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날씨가 추워지고 해마다 다운재킷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예전 방한 아이템으로써 주로 활용되었던 패딩이 진화해 컬러, 디자인, 실루엣 등을 모두 고려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성장했다” 며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 및 몸매의 결점을 가려주고 장점을 부각시켜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잘 고르면 야외의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미끄러운 눈밭에서 발을 보호해주는 윈터슈즈 필수템

겨울 아웃도어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슈즈 제품이다. 발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체온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체온유지와 미끄럼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굽이 너무 높아 불안정한 신발 보다는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는 신발을 신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네파의 방한화 코모도 울과 소틸레는 네파 온라인 몰에서도 인기가 많은 윈터 슈즈이다. 코모도 울의 경우 슬립온 타입으로 연령과 취향에 상관없이 발을 따뜻하게 감싸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착용 가능한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디자인이다.

소틸레는 방수 부츠로 보온성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했고, 겨울철 밖에서 활동할 때 가장 중요한 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다운재킷에는 물론 코트나 캐주얼한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활용성이 뛰어나다.

▲ 사진,르까프

키즈용 윈터슈즈도 인기몰이

아이들 역시 보온성과 기능성이 탁월한 키즈용 윈터슈즈가 대세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르까프는 지난해 12월 패딩 스타일의 슬립온 방한화 ‘디아망(DIAMANT)’, 풍성한 퍼(FUR)를 적용하여 보온성을 강조한 방한 부츠 ‘벤(BEN)’을 선보였다. 르까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며 키즈용 방한 부츠 판매량이 증가해 디아망은 거의 완판에 이르렀고, 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MLB 키즈도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키즈용 패딩 부츠와 방한화를 출시하며 키즈 방한 부츠의 매진 행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클립 부츠’는 측면에 양키스 로고 패치로 스트릿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세드림 키즈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 키즈는 부츠 신제품 ‘올스타 하이퍼 부츠’를 선보였다. 벨크로 방식을 채택, 두꺼운 옷차림에도 아이들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했다.

노스페이스는 보온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키즈 방한화 '키즈 부띠'를 선보였다. 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하고 유리섬유 조직의 '하이드로 스토퍼’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했으며,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신고 벗기에 편하다.

업계 관계자는 “아동들이 빠르게 자라는 시기인 만큼 작년에 제품을 샀더라도 올해 패딩과 신발을 새로 구매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특히 아동용 제품 구매시 기능성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도 많이 고려하여 구매하는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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