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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온 가족 추천여행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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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온 가족 추천여행지 5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12.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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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부다페스트·교토·자코파네·나이아가라폭포

한해의 끝자락, 다가오는 새해를 계획하는 시기다. 이 무렵이면 온 가족 일정을 맞추며 미리미리 내년 여행일정을 짜는 가족도 적지 않다. 미리 휴가 등 일정을 비워둬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킹닷컴이 전세계 여행자 2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9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48%) 됐다. 이처럼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부킹닷컴은 ‘가족 여행’을 테마로 총 15,000개 여행지를 분석, 온 가족이 함께 떠나면 가장 좋은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광과 휴양 모두 OK! 명소 둘러보고 온천에서 休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 왕궁, 헝가리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등 기념비적인 명소로 가득한 부다페스트는 가족 여행을 위한 여행지다. 다뉴브 강 유람선을 타거나 세체니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거나 에르지베트 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 시장과 아이스링크가 설치된 시티 파크는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다.

부다페스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7시즌스 아파트먼트(7Seasons Apartments)’는 24시간 프론트 데스크와 일일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 베드룸에서 쓰리 베드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 여행객이 머무르기에 안성맞춤이다.

료칸에서 하룻밤 머물며 일본 전통 느끼는 ‘일본 교토’

일본의 옛 전통을 느낄 수 있는 古都 교토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사원, 신궁, 왕궁 등의 역사 유적지에 들려 일본스러움을 느껴도 좋고,  교토 식물원에서 가족 나들이를 하거나 시내 아케이드 상점가에서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가이세키 요리로 일본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온 가족이 즐길만한 여행 코스다.

▲ 일본 교토의 전통 료칸 교코야도 무로마치 유토네

또 일본 전통 료칸을 체험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교코야도 무로마치 유토네’는 가족 단위로 머무르기 좋은 료칸으로, 숙소 내 레스토랑에서 전통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고, 교토만화박물관, 니조 성, 교토 고쇼, 기요미즈데라 등의 명소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인기가 놓다.

바다와 사막,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바다와 사막,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도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은 여행지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마파크와 쇼핑몰이 있어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독특한 문화 등 특색 있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스런 여행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걸프만에서 즐기는 짜릿한 수상 스포츠를 비롯해 미슐랭 스타를 받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부터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뷔페에 이르기까지,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만족할 수밖에 없는 맛집도 즐비하다. 두바이만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사막 지대에서 베두인 캠프, 4륜 오토바이, SUV 주행 등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주메이라 다르 알 마샤프 - 마디낫 주메이라(Jumeirah Dar Al Masyaf - Madinat Jumeirah)’에 머물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넉넉한 패밀리룸과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 40개 이상의 최정상급 레스토랑, 탈리스 스파(Talise Spa)는 여행을 더욱 럭셔리하게 만든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두바이 전통 시장과 미식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숙소만의 장점이다.

세계 3대 폭포의 웅장함 맛보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소중한 가족과 함께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제격이다. 거대한 폭포가 자아내는 숨 막히는 장관을 감상한 뒤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폴스뷰(Fallsview) 실내 워터파크에 들르거나 혼블로어 나이아가라 유람선(Hornblower Niagara Cruises)에 탑승해 폭포를 온몸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B&B 버터플라이 매너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누리며 하룻밤 머물고 싶다면 ‘버터플라이 매너(Butterfly Manor)’를 추천한다. 버터플라이 매너는 B&B(Bed & Breakfast)로 매일 홈메이드 조식을 즐길 수 있으며, 주방 시설과 널찍한 식사 공간, 침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아름답게 가꿔진 주변 조경을 배경으로 기분 좋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액티비티 매력 가득 ‘폴란드 자코파네’

겨울 스포츠에 흥미가 있는 가족이라면 폴란드 자코파네를 추천한다. 평온한 분위기의 리조트 타운인 이곳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타트라 산맥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만 되면 최고의 스키 여행지로 변신한다. 여름에는 등산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 폴란드 자코파네

1901년에 지어진 전통 게스트하우스인 ‘윌라 올라(Willa Orla)’는 상점, 바, 레스토랑이 많은 크루포브키 거리(Krupówki Street)와 시모슈코바(Szymoszkowa) 스키 리프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공용 라운지에는 어른들을 위해 당구, 탁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 손님은 놀이방에서 PS2 게임 콘솔과 장난감, 보드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온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 부킹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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