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이용하면 1시간 50분 만에 파주 도착해
남북 관계 개선에 힘입어 최근 DMZ와 임진각 등 경기 북부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어부산이 여행박사, 삼성여행사와 함께 부산~김포 노선 항공편을 활용한 ‘부산 출발 DMZ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측은 “부산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약 6시간, 기차로 이동할 경우 약 4시간이 소요되는 등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멀어 방문이 쉽지 않다”며 “그러나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해도 1시간 50분이면 충분해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늦게 돌아오는 꽉 찬 당일치기 DMZ 여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DMZ 여행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헤이리 마을 등 파주 일대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당일치기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 파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장단콩 식사가 포함돼 있다.
상품 가격은 왕복 항공권과 식사를 포함해 15만 6천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안내 페이지 및 각 여행사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을 하루 15회 왕복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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