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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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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년 열린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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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본연의 역사성과 액션영화가 갖는 재미를 폭넓게 알리는 계기 될 것!

무예 본연의 역사성과 액션영화가 갖는 재미를 폭넓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국내 최초로 내년 9월 열린다. 또 이에 앞서 무예와 영화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내년 1월 18~19일 이틀간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에서는 총 8편의 영화무료상영가 상영된다. 또 ‘무예영화 거리 조성’, ‘무예팝업스토어’, ‘무예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져 무예와 영화에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영화계는 오래 전부터 한국 특유의 강한 스턴트 특수효과가 가미되는 무예액션영화가 주류를 이뤄왔지만 이들 영화가 대중들에게 그 의미와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예액션영화를 만들어 무예가 갖는 본연의 역사성과 액션영화가 갖는 재미를 폭넓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무예액션영화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무예액션영화제는 그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프리영화제는 그 첫 단추를 꿰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의 총감독인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와 액션영화를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만드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및 충주지역을 무예영화 촬영의 새로운 메카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경기 진작과 새로운 고용 창출이라는 경제 효과까지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사진-충주무술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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