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관광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울산시 관광업무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청서 겁수를 받는다.

위탁 업무는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운영’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11억 8,000만 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울산시 관광진흥과 단위사업별 담당자에게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일) 현재, 최근 2년 이상 관광 관련 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며, 지속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한 자로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자(법인·단체 또는 개인)나 민법 제32조 규정 및 개별 법령에 따라 설립․허가된 비영리법인 등이다.

울산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올 연말경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관의 사업계획, 예산운용계획, 업무수행능력, 책임경영 의지 등을 세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울산시와 위·수탁 협약체결 후 내년 1월부터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