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5일 용산구 블루스케어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날 행사에서 기관 공로상인 ‘미술 메세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미술 메세나상은 최명서 영월군수가 수상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 8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우수문화 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사업에 당선, 국비를 지원받았다.
영월군은 이를 통해 영월 콘텐츠의 시각 예술 페스타 ‘영월 동방채묵 아트페스타’란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영월지부, 영월문화재단과 협업해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국 웨이하이시 한락방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작업을 통해 영월군과 나아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월군은 이 행사를 계기로 웨이하이시와 자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 상생 발전 및 관광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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