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대만 관광객 첫 100만명 돌파, 방한 관광 제3시장으로 떠올라!
상태바
대만 관광객 첫 100만명 돌파, 방한 관광 제3시장으로 떠올라!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1.20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한 대만 관광객이 첫 100만 명을 돌파, 중국, 일본에 이어 방한 관광 제3시장으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방한 대만 관광객은 10년 전(2008년)만 해도 불과 32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2년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6년에 83만 명, 2017년 92.5만 명 등 빠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 연말에는 11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성장세의 중심에 한류가 자리한다. 대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 한국드라마와 K-Pop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한류가 움텄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중문화 콘텐츠만이 아닌 한식, 패션, 한국어 등으로 관심의 폭이 확대되며 방한 관광으로까지 이어진 것.

뿐만 아니라 2015년 한-대만 항공 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증가했고, 지방공항의 저비용한공사(LCC) 취항 증가, 크루즈 노선 확대 등 교통편이 확대되면서, 방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공사는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22일에 입국하는 대만관광객 대상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3~26일 열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2018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설 방침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